현대차는 베이징현대가 최근 50억 위안의 현금 배당을 결정, 베이징차와 함께 각각 25억 위안의 배당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법인은 지난 2002년 총 7억240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됐으며, 현대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가 각각 지분의 절반씩을 갖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도 총 30억 위안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으며 약 15억 위안이 현대차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인 7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