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지난 22일 오후 9시경 유성기업 아산공장 정문에서 인근 집회장소로 이동하던 유성기업 노조원 1100여명과 경찰 간에 발생한 충돌로 경찰 108명과 노조원 10여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이날 오전 노조원들과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 간 몸싸움으로 노조원 18명과 용역업체 직원 6명 등 2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경찰은 사측 용역직원들과 노조원들 간 재충돌을 우려해 이동을 저지했으며,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하며 충돌사태로 확산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번 사태를 주도한 노조원들에 대해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