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노조-경찰 충돌…부상자 발생

2011-06-23 11: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지난 22일 오후 9시경 유성기업 아산공장 정문에서 인근 집회장소로 이동하던 유성기업 노조원 1100여명과 경찰 간에 발생한 충돌로 경찰 108명과 노조원 10여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이날 오전 노조원들과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 간 몸싸움으로 노조원 18명과 용역업체 직원 6명 등 2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사측 용역직원들과 노조원들 간 재충돌을 우려해 이동을 저지했으며,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하며 충돌사태로 확산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번 사태를 주도한 노조원들에 대해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