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 김 주한미대사 지명 곧 발표

2011-06-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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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미국 정부가 조만간 성 김 주한 미국대사 지명을 공식 발표하고, 상원도 인준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성 김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에 대한 주재국 임명동의(아그레망)를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성 김 대사 내정자는 이 날짜로 북핵특사 임무에서 손을 떼고 상원 인준청문회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북핵특사에는 클리퍼드 하트 해군참모총장 외교정책 자문역이 내정돼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하트의 새 북핵특사 임명은 성 김 대사 지명 발표 때 함께 공식화될 것이라고 21일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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