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국 외무부는 여행정보를 통해 “영국 국적자들은 민간 교통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면 이를 이용해 지금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어 “시리아에 그대로 남거나 혹은 우리의 조언을 따르지 않고 현지를 방문하기로 한 사람들은 법질서가 무너지고 폭력이 확대될 경우 대사관의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시리아의 한 반정부 단체는 탱크 6대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군이 터키 국경으로부터 20㎞ 떨어진 브다마 마을에 18일 오전 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