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대우증권은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실시,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을 결의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주총에서 보통주 400원, 우선주 440원을 배당하기로 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795억원에 이른다.
임기영 사장은 "대우증권은 지난해 각 사업부의 균형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1위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2015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수익위주의 내실 있는 유기적 성장을 추진해 수익 다변화 및 국내외 균형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