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제버거 스테이크 방송사진 |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롯데홈쇼핑이 뽑은 올 상반기 최고 히트상품에 23만 세트가 팔린 ‘크라제버거 스테이크’가 선정됐다.
롯데홈쇼핑이 올 상반기(2011.1.1~5.31) 주문 수량을 기준으로 히트상품을 집계한결과 ‘크라제버거 스테이크’가 1위를 차지했다.
‘크라제버거 스테이크’는 지난 해 5월 론칭 이후 총 주문금액이 230억 원, 판매수량은 42만 세트에 달하는 롯데홈쇼핑의 메가히트 상품. 토종 수제 햄버거 브랜드인 ‘크라제버거’의 상품으로 롯데홈쇼핑이 단독 판매하고 있다.
100% 호주산 목심과 크라제 인터내셔널의 특제 소스가 결합된 비프 스테이크로 고급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어 치솟는 물가에 알뜰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어 여성들이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는 기초 화장품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아이오페’, ‘이자녹스’ 기초 화장품이 각각 2위와 8위를 차지했다. 홈쇼핑의 알찬 구성이 알뜰한 주부 고객들의 지갑을 열었다는 평이다.
롯데홈쇼핑 단독 디자이너 브랜드 ‘최복호’도 지난 해 상반기에 이어 2년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가파치’, ‘메쎄’, ‘캐시밴질랜드’ 등 패션잡화 브랜드도 트렌디한 신상품을 잇따라 론칭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롯데홈쇼핑 신재우 영업본부장은 “주방, 뷰티 제품이 주를 이뤘던 지난 해 상반기 히트상품과 비교해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상품군의 제품들이 선정되며 10위권 상품 중 8개가 바뀌었다”면서 “그 만큼 홈쇼핑이 트렌드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이에 발맞춰 급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오는 7∼27일 히트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2011 상반기 결산 ‘위대한 상품전’을 실시한다. 식품, 패션, 뷰티, 가전 등 카테고리 별로 고객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2011년 롯데홈쇼핑 상반기 히트상품을 선정해 특집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주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