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6일 일본 방사능 누출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원전전문가 1명을 일본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내ㆍ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본 정부와 합의했으며 최대한 조기에 파견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일본 원전과 관련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일본 원전사고 수습 지원에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