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주당의 거짓, 흑색선전 도 넘어”

2011-04-23 20: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민주당의 공작전화 선거운동 자행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23일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금일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두려워하는 후보 측에서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비열한 공작전화 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이는 명백한 거짓, 날조이며, 흑색선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에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 측은 관련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며 “선관위와 사법 당국은 이같은 불법부정 선거 운동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사하고,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4·27 재·보궐 선거가 가까워지자 민주당의 거짓,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섰다”며 “민주당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해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든 사실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