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1천억엔을 삭감하려고 했다가 외무성 등이 반발하면서 절반으로 줄었다.
세계에이즈.결핵.말라리아퇴치기금((Global Fund to Fight AIDS)에 내기로 했던 159억엔은 전액 없어졌다.
이 기금은 2002년 일본이 주도해 만들었고, 이후 초당파로 지원해온 것이어서 일본 내에서 이번 지원 중단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국제협력기구(JICA)와 국제교류기금 운영비 교부금 42억엔도 삭감된다.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무상은 22일 기자단에 ODA 감액은 일시적인 조치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