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지난 17일 경북 영천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경북 영천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2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경북 영천시의 한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구제역 감염이 확인된 돼지는 모두 7두이다. 이에 앞서 해당 농장주는 19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중 70여 두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영천시 상황실에 신고했다.이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검사를 한 결과 7두의 돼지에서 구제역 감염이 확인됐다.감염당국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돼지 모두를 살처분할 방침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