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표하는 '화성&씨그랜트 해양 아카데미'

2011-04-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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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10월까지 화성 전곡 마리나항에서 프로그램 열려.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화성시가 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사업단과 함께 전곡 마리나항에서 '화성&씨그랜트 해양 아카데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첫 시범운영한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까지 1만명 인원이 참가했으며, 올 아카데미는 23일부터 10월까지 열린다.

당초 요트 아카데미로 시작해 올해부터는 명칭을 바꿔 해양 아카데미로, 요트와 해양역사, 문화, 과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운영된다.

일반용·연수용·유치원용으로 나눠 각 프로그램이 운영 예정이다.

일반용은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딩기 요트 과정'과 '크루저 요트 과정'을, 또 카약과 레프팅을 체험하는 '카약·레프팅 과정'이 준비돼 있다.

연수용 부문은 딩기 요트를 중심으로 한 '챌린저 캠프 과정'과 카약·레프팅을 배울 수 있는 '극기 캠프 과정'의 프로그램이 마련·운영된다.

유치원용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어촌 및 갯벌 체험을, 오후에는 카약 및 크루저 요트 체험을 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이지만, 딩기 요트의 경우 초교 4학년 이상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보험료와 교재비 등 1인당 1만원의 경비가 든다.

신청은 경기씨그랜트사업단 홈페이지(www.ggsg.or.kr)에서 회원가입 후 언제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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