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자폐아동 재능 소개 '소리없는 울림전' 개최

2011-04-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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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주최하는 자폐아동 미술 전시회 '소리없는 울림전'에 참석한 이상호 신한은행 전무(뒷줄 왼쪽 네번째)와 노영민 국회의원(다섯번째), 황진하 국회의원(일곱번째) 등 관계자 및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중앙홀에서 자폐아동 및 청소년들의 재능을 소개하는 ‘소리없는 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천재적인 자질을 가지고도 발달장애라는 사회적 무관심 속에 묻힌 서번트(특정 분야에서 천재성을 보이는 자폐아동)들을 소개하고 작가로서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과 함께 황진하 한나라당 의원,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동참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밀알학교, 산돌학교 등에 재학 중인 자폐아동 및 청소년 중 뛰어난 미술 실력을 지닌 학생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 홍익대 출신의 유명 작가와 안성기, 강석우, 최백호씨의 작품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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