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영국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폴 루이스는 2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
폴 루이스에게는 ‘브렌델의 애제자’라는 후광이 있었지만 화려한 레퍼토리나 빼어난 기교 등으로 이슈를 낳는 스타는 아니었다.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그는 깊이있는 음악성으로 천천히 애호가 층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5번 D.840, 3개의 소품 D.946, 소나타 제17번 D.850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 3만~10만원. 문의 031-783-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