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화훼류 판매

2011-04-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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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9부터 내달 1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개최의 일환으로 ‘꽃과 축제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길거리 꽃 나눔 장터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그리고 연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활용한 길거리 꽃 나눔 장터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양구 어울림누리광장, 덕양구청 광장, 일산동구 마두역 광장, 일산동구 일산문화공원, 일산서구 주엽역 광장, 일산서구 장성마을 단지 보도길에 직거래 형태로 개설된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꽃 나눔 장터는 고양시 화훼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형태로 시중보다 15%이상 저렴하게 절화, 난, 분화 등의 화훼류를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와 더불어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와 이웃과 행복을 서로 나누고 행복 바이러스가 고양시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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