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는 지난해 국내 저작권 분야에서 일어난 활동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정리한 ‘2010 저작권백서’를 오는 9월 발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백서는 2009년 통합 저작권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제작되는 것으로, 저작권 문화·산업·교육·기술 등이 망라할 예정이다.
저작권위는 백서 발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추진팀을 구성하고, 백서 발간 전문업체도 조만간 선정해 기획부터 집필·편집까지 일관성 있게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한글판뿐만 아니라 해외 홍보를 위한 영문 요약본도 제작해 국내외 저작권 관련 기관, 학계, 산업계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