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연구원은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중국 등 해외 시장과 아웃소싱(OS)사업이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관련 업체들 영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분법평가 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11.8%, 10.7% 증가한 3182억원, 33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들 정보기술(IT)투자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좋은 OS매출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가 예상한 SK C&C 1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보다 50.6% 증가한 168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