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 연쇄 부도 등 실태 점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오늘(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운영홍보위원회를 열고, 최근 건설업계를 붕괴 위기로 몰아 넣고 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81개 회원사의 임원들로 구성된 주택협회 운영홍보위원회는 회원사별로 PF대출 부실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또한 근본적인 PF 제도 개선과 주택거래 정상화 등을 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조속한 재입법 추진과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한 DTI(총부채상환비율) 및 LTV(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 규제 완화,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