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직원 및 대리점 소장들이 15일 저녁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내수 점유율 47% 달성 전진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 양승석 사장, 박영주 현대차 대리점 협회장. (사진= 현대차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전국 대리점이 내수 목표 47%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5~16일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대리점 목표 달성 전진대회’를 열고 올 초 발표한 시장점유율 47%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3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0.7% 감소한 16만6848대를 판매, 내수점유율 46.5%를 기록중이다.
양승석 사장은 격려사에서 “판매 대리점은 고객과 현대차가 만나는 최접점”이라며 “치열한 경쟁에서도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각 대리점 소장들에 당부했다.
한편 현대차는 같은 자리에서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라미스 투게더(Promise Together)’ 캠페인 정착을 위한 전국 대리점의 적극 동참도 당부했다. ‘프라미스 투게더’는 전 지점에서 같은 가격에 차를 판매해 내부 출혈경쟁을 막자는 자체 정가판매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