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4월 11일 조수빈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M본부의 '신입사원'을 봤는데 처음엔 아나운서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뽑는다고 해서 너무 재미 위주로 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참가자들의 열정에 저도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개인적으로 박주인씨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청각장애인 어머니에게 크고 또박또박 말하며 소통하다 이제 국민과 소통하고 싶다는 말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서 "조금만 더 밝게 이미지메이킹을 한다면 다른 곳에서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다른 분들도 괜찮은 분이 많아서 내가 어떻게 된 건지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어요"라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 신입사원'은 서바이벌 형식의 아나운서 공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중 한명인 박주인씨는 청각장애인 어머니를 위해 크고 또박또박 말하며 아나운서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박주인씨는 지난 조별 대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