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발레리노로 활동했던 김용걸 씨(38.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5년 만에 국립발레단 무대에 주역으로 출연한다.
국립발레단은 22~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인 ‘왕자호동’에 남자 주역으로 이 발레단 단원 정영재와 함께 김용걸을 캐스팅했다고 10일 밝혔다.
‘왕자호동’은 1988년 초대예술감독이었던 고(故) 임성남의 안무를 그의 제자인 현 부예술감독 문병남이 새롭게 재안무해 2009년 초연한 국립발레단의 창작발레 작품이다. 입장료 5000원~8만원. 문의 587-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