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이라크 전력부가 31억2500만 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 계약을 한국기업 컨소시엄과 체결했다는 외신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8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라크 전력부와 발전소 건설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현재 STX중공업, LG 등과 함께 한국기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이라크 전력부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규모 2500MW(메가와트)의 발전소 25개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2년 완공된다. 또한 이라크 전력부는 같은 규모의 25개 발전소를 추가로 발주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