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2회 우리금융지주 사회봉사의 날을 맞아 이팔성 회장(뒷줄 왼쪽 세번째)이 노익상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네번째) 등 장애아동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우리금융은 7일을 ‘제2회 우리금융 사회봉사의 날(Woori Community Service Day)’로 정하고 국내 및 해외 임직원 1만1000여명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식목행사 및 영업본부별 전국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 활동을, 광주은행은 광주천에서 환경봉사를, 경남은행은 영업점별 환경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어린이 환우 돕기 활동 및 환경보호 활동을 펼친다.
우리아비바생명과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F&I, 우리PE 등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참여한다.
우리은행 뉴욕지점은 한국어 교재를 전달하고 로스엔젤레스(LA)지점은 발달장애인 보육시설 자원보수 등을 실시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