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따라 '서울동물원'으로 봄꽃놀이 오세요~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진달래와 개나리가 함께 어우러진 올해 마지막 벚꽃축제 '2011 서울동물원 봄꽃대축제'가 4월 8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동물원 전역에 화려한 채색으로 수놓는다.

축제기간 중에는 △왕벚꽃 음악회(매주 금~일 1일 2회) △길거리 공연 예술(매주 금~일 1일1회) △서울동물원 도전 골든벨(매주 토~일 1일 1회) △동물가족 트릭아트 미술관(4.2~8.31) △동물모양 케익만들기(매주 토, 일) △동물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매주 토, 일) △동물사랑 나눔 캠페인(매주 토, 일) △음악과 향기따라 걷기(4.23)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더불어 동물원 전역에서는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동물원 이곳 저곳에 아일랜드형 무대가 설치되고 타악 퍼포먼스, 마술, 외발자전거 등이 매주 금, 토, 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또 동물사랑과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동물을 주제로 한 '신기한 동물 트릭아트 미술'이 8월 31일까지 동물원 정문앞 광장 특별전시장에서 상설로 펼쳐진다.

한편 왕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잔잔한 음악향을 따라 걸어보는 '서울동물원 동물사랑 걷기'행사가 4월 23일 서울동물원 둘레길을 따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