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는 1분기 영업이익 2812억원을 거둘 전망”이라며 “D램 가격하락에도 원가개선과 모바일D램등 스페셜티 제품 비중 확대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이 유력해보인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IFRS 적용으로 인한 상각비 증가 등을 감안하면 지난 4분기 못지않은 실적”이라며 “D랩의 38nm 차세대 공정 이전과 낸드의 26nm 공정 확대 등 우수한 원가능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분기 기대이상의 실적을 바탕으로 실적모멘텀이 본격화되며 하반기로 가면서 실적개선 폭 확대가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5995억원으로 예상되고 메모리 불황기 2조원대 영업이익은 이익창출능력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