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물리실험관 개관…학생 주도적 실험기능

2011-03-17 16:3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포스텍(포항공과대) 물리학과에 학생들이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실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물리실험관이 문을 열었다.

포스텍은 물리학과 1학년을 대상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수업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토론을 하고 자율적으로 실험을 할 수 있는 물리실험관을 만들어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물리실험관은 216㎡ 크기로 300명이 동시에 수업이 가능하며 학생들이 토론할 수 있는 별도 공간과 함께 대형 실험대 10개와 컴퓨터, 유리보드를 비롯한 최신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포스텍은 기존 물리실험실이 단순 실험만 가능하도록 설계돼 학생들의 학습 이해와 동기 유발 등이 부족했고 이론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시물레이션을 보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실험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