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2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 강진과 관련, 일본 정부에 서한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이번 강진과 해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큰 재산 피해가 있었다는 비통한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지진 피해 희생자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바란다”면서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집권당으로서 일본의 요청이 있을 경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