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 캡쳐. |
일본에서 또 진도 8.9의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 46분경 일본 일본 도후쿠(東北) 지방에 최고 진도 8.9의 강진이 일어났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도후쿠지방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미야기(宮城)현 연안에 최고 6M의 쓰나미가 일어날 수 있다고 대형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쓰나미로 인해 도심은 물에 잠기기 시작했고 도쿄 도심 고층빌딩에서도 강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도쿄에서 가까운 시즈오카 해안 등에서도 츠나미 주위보를 내렸다.
앞서 지난 9일에도 동북부 지방에서 7.2의 지진이, 10일 미야기 현 센다이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