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우건설은 리비아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우리 근로자 75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대우건설이 리비아에 파견했던 한국인 근로자들 중 필수 잔류 인력으로 분류된 51명을 제외한 164명 전원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오게 됐다.대우건설은 리비아 사태가 내전으로 격화하자 선박과 전세기 등을 동원해 한국인 164명과 제3국 출신 외국인 2510명 등 2674명의 근로자를 현지에서 철수시켰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