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의 부산 해운대 조형물.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눈에 띄는 쉐보레 브랜드, 이제 눈에 익네요.”
한국GM가 쉐보레 브랜드 공개 이후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쉐보레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회사 측은 “국내 소비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쉐보레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GM의 독특한 마케팅 광고기법을 활용한 단기간에 유례없는 대규모 쉐보레 브랜드 마케팅이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한국GM은 지난 1일 쉐보레 브랜드 빅뱅 행사를 통한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톡톡 튀는 미디어 광고, 주요 랜드마크 빌딩을 활용한 옥탑 및 래핑 광고, 지하철 스크린 도어 및 이동트럭 광고, 비행선을 활용한 브랜드 노출, 건물을 활용한 비디오 쇼 등 참신하고 특색있는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거의 대부분이 쉐보레 브랜드를 인지하고, 이 중 70% 이상이 브랜드에 대해 호감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은 단기간에 쉐보레 인지도를 수직 상승시킨 데에는 쉐보레 만의 색깔을 담은 브랜드 티징, 제품 출시 방송광고와 각종 매체광고 그리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특한 노출광고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경애 한국GM 상무(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는 “쉐보레 광고와 더블어 이달부터 판매를 개시한 쉐보레 제품들은 전국에 제품 자체로 브랜드를 알릴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제품들은 쉐보레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