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노래 배틀 게임 탄생… '슈퍼스타K 온라인'

2011-03-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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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CJ E&M 게임부문이 케이블채널 ‘엠넷(Mnet)’에서 제작 중인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 ‘슈퍼스타K 온라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초이락게임즈가 개발하고 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슈퍼스타K 온라인은 세계 최초 온라인 노래 배틀 게임이다.

이용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실력을 겨눌 수 있는 신개념의 음악게임으로 슈퍼스타K의 인기 요소들을 게임 내 구현, 기존의 리듬 게임과 차별화했다.

이용자들은 헤드셋과 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슈퍼스타K 모드, 노래방 모드, 댄스 모드 등 이용자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슈퍼스타K 관전 모드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평가하는 실제 ‘슈퍼스타 K’의 방식을 채택, 이용자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서 다른 이용자들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점수를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K 온라인에서도 ‘슈퍼스타K 시즌 3’의 예선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진행한다.

7000여 곡에 이르는 방대한 최신 음원을 바탕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댄스 역시 실제 가수들의 안무를 그대로 구현해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해 줄 전망이다.

김선호 CJ E&M 게임부문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슈퍼스타K 온라인’은 CJ E&M의 통합 이후 게임, 방송, 공연에 이르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아울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채널 Mnet에서 제작중인 ‘슈퍼스타K 시즌 3’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 온라인은 오는 22일부터 게임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비공개시범서비스(CBT)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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