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오후 3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박사의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을 내용으로 청소년강연회가 열린다.
강연에서는 우주인 선발과 훈련, 우주 비행, 귀환 후 활동과정 및 그 속에서 느낀점 등을 이야기 한다.
이 행사는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를, (사)민세 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다.
이 박사는 민족에서 세계로 힘차게 나간 한국인 모델로, 한국인으로서 2008년 4월 첫 우주길에 오른 인물이다.
특히 이 박사와 평택은 뜻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이 박사가 우주 체류했던 2008년 당시 지상에서 평택 한광고 무선햄동아리 학생들과 직접 교신을 했던 역사적 추억을 갖고도 있다.
한편 이 박사는 광주과학고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바이오 및 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2006년 한국 최초 우주인 후보로 선정돼 각종 훈련을 받아왔다.
2008년 4월8일부터 19일까지 우주비행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이 박사는 18가지 과학실험을 성공적 수행 후 귀환했다.
이 박사는 한국YWCA 여성지도자상과 올해의 여성상,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등을 수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