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등 4대 정유사, 석유 제품 공급가 인상

2011-03-07 16: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일선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하며 주요소 기름값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일선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보통휘발유 공급가격을 전주보다 ℓ당 16.97원 오른 1천749.97원(세후가격)으로 인상했다.

GS칼텍스는 ℓ당 6.95원 오른 1천758.30원, 현대오일뱅크는 10.17원 인상된 1천749.88원, 에쓰오일은 4.43원 오른 1천758.48원으로 각각 인상 책정했다.

정유사들이 일제히 공급가를 인상함에 따라 일선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통상 정유사에서 가격을 조정하면 일선 주유소 제품에 반영되기까지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