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배드민턴- 이용대-정재성, 남자복식 우승

2011-03-07 09:08
  • 글자크기 설정

독일배드민턴- 이용대-정재성, 남자복식 우승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이 2011 독일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남자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정재성은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태극전사 후배' 김기정(원광대)-김사랑(인하대)을 상대로 2-1(21-19 18-21 21-11)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쿼터에서 이용대-정재성은 20-15에서 내리 4점을 내주며 20-19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힘겹게 승리를 따내며 앞서갔다.


하지만 이용대-정재성은 2쿼터에서 17-17까지 치열한 시소게임 끝에 연속 3실점하고 나서 무너지며 18-21로 패해 승패의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3쿼터에 나선 이용대-정재성은 관록을 바탕으로 12차례 스매싱 공격을 성공하며 21-11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여자복식 결승에 나선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은 후지 미즈키-카이와 레이카(일본)에 0-2(6-21 14-21)로 완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독일 대회를 마친 남녀 대표팀은 영국 버밍엄으로 이동해 8일부터 치러지는 2011 전영 오픈 프리미어 슈퍼시리즈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