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관내 초등학교 전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15곳 1만3000여명의 학생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올해 무상급식에 소요될 예산은 50억원으로,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각각 50%씩 부담하게 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무상급식에 쓰일 식자재를 친환경 농산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전학년을 확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