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정관장 골프단 창단식

2011-03-03 16:49
  • 글자크기 설정
3일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단식을 가진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골프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인삼공사는 3일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선영(25·사진)등 6명으로 구성된 ‘정관장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정관장 골프단’은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LPGA, KPGA, KLPGA 2부 투어선수로 골고루 구성됐다. 

창단선수들은 유선영을 비롯해 KPGA의 존 허(21), 김도훈(22), 김영규(27)와 KLPGA 2부 투어의 이창희(22), 김민선(22)이다.

이들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고의 정관장 제품지원과 계약금 및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후원선수들은 정관장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백을 사용한다. LPGA에서 활약 중인 유선영 선수는 정관장 한문 로고를, 2010년 상금 랭킹 7위를 기록한 존 허 선수를 비롯한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정관장 한글 로고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정관장 골프단’ 감독은 2003년부터 한국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도하 아시안 게임과 광저우 아시안 게임 전관왕을 일구어낸 한연희 프로가 맡게 된다.

한 감독은 “정관장 골프단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믿는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멘탈 트레이닝을 통해 실질적인 게임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인삼공사는 이날 창단식에서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주니어 선수 국가대표인 고민정(19)과 국가대표 상비군 배선우(17)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