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공로를 인정받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주)가 대통령 표창을, 계양전기(주) 대표 이형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주) 대표 이규영, 에어프로덕츠 한양기공(주) 대표 곽영신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신일산업(주) 대표 송권영이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주)화인통상 최승재 대표가 모범적 보세화물관리로, SKC(주) 박도순 대리가 AEO 및 FTA 활성화 기여로 각각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윤승혁 세관장 직무대리는 기념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등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에 감사하다”며 “인천세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통관․납세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인천세관은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계양전기(주) 대표 이사 이형호를 3일 하루 동안 납세자와 세관 상호간 이해를 돕는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명예세관장은 이날 민원부서, 감시종합상황실, 압수창고, 컨테이너 검색센타 등을 순시하고, 해상 감시업무를 위한 감시정 승선 행사를 통해 관세행정을 몸소 체험했다.
한편 세관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 서신을 발송하고, 지역주민을 초청해 ‘일일 세관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난 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