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 최종회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날 관심이 집중되었던 'K팬던트'의 주인공이 송삼동(배우 김수현)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만족스러운 결말이라는 반응이다.
지난 1월 3일 첫 방송된 KBS 월화극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은 스타의 꿈을 안고 상경한 순수청년 '송삼동' 역할을 연기 했다. 2011년을 빛낼 으뜸 유망주로도 손꼽혔던 배우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을 통해 '삼동 앓이' '송삼동 신도룸'을 일으키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 방송에서 'K 팬던트' 주인공 송삼동은 세계적인 음반사 EMG 오디션에 합격해 미국에서 데뷔할 기회를 얻었지만 혜미를 두고 떠날 수 없어 미국행을 포기 하려던 삼동에게 혜미는 "더 근사해져 보라" 면서 진심으로 삼동을 설득한다.
두 사람은 버스 차창에서 애틋한 키스로 이별을 하게 되고, 삼동은 결국 2018년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세계 최고 스타가 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드림하이>는 인기에 힘입어 시청자들로부터 시즌2 제작 요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