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화교류협회는 1991년 8월 한반도 분단 상황 극복과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를 위해 발족한 단체로, 20여년 간 통일정책강연회(112회), 안보현장교육(30여회), 워싱턴 지회를 비롯한 국내외 지부 설립 및 한중문화교류와 북한방문행사 등을 이끌어 왔다.
이배영 이사장은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가칭 통일 기원비 건립과 협회 20년사 발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구회 협회 회장도 “통일 이후 남북간 이질화된 민족 문화 동질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