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초 진저브래드 OS 스마트폰 '넥서스S' 출시

2011-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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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넥서스S’를 KT와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넥서스S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우수한 하드웨어 성능에 구글의 진저브래드가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존 버전인 프로요에 비해 부팅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슈퍼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로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곡면을 지닌 
커브드 글래스(Curved Glass) 디자인을 구현, 차별화된 터치감과 그립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메뉴를 기본 탑재했으며 근거리 무선통신기능(NFC) 기능과 자이로스코프 센서, 16GB 내장 메모리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블랙실버와 펄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80만원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초의 진저브래드 스마트폰인 ‘넥서스S’ 출시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리더십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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