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유네스코 주재 리비아 대사 잇따라 사임

2011-02-25 22:44
  • 글자크기 설정

프랑스·유네스코 주재 리비아 대사 잇따라 사임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프랑스 주재 리비아 대사와 유네스코 주재 리비아 대사가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살라흐 자렌 주불 대사와 압둘 살람 엘 갈랄리 주유네스코 대사가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민주화시위 강경 진압에 항의해 사임했다.

사임한 대사들은 이날 오전 대사관에 전격 진입해 카다피 정권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10여명의 학생들과 면담한 뒤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엔과 미국, 인도, 중국, 호주,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에 주재하는 리비아 대사와 외교관들도 사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