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혜진(20) 선수가 대한체육상을 수상했다.
이 선수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7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탈리아 몬티키아리에서 열린 2010 세계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 스프린트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세계 여자 주니어 단거리 종목의 최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선수는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한해 동안 체육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체육인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