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재외공관장 부인 격려 만찬

2011-02-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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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22일 오후 '2011년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재외공관장 부인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하기에 앞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22일 ‘2011년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공관장 부인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만찬을 통해 공관장 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격(國格) 제고를 위한 외교활동에 부인들이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여사는 “지난해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관장과 부인들이 많이 애를 썼다”고 치하하며 “외교는 정성이다.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높이는데 여러분이 계속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만찬에 참석한 공관장 부인들도 외교 일선에서의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전하며, 재외공관에 필요한 개선사항 등 또한 건의했다.
 
 2011년 재외공관장회의는 전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공관장 부인들은 이 기간 한식세계화 및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관련 특강,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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