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22일 오후 '2011년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재외공관장 부인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하기에 앞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22일 ‘2011년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공관장 부인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만찬을 통해 공관장 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격(國格) 제고를 위한 외교활동에 부인들이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날 만찬에 참석한 공관장 부인들도 외교 일선에서의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전하며, 재외공관에 필요한 개선사항 등 또한 건의했다.
2011년 재외공관장회의는 전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공관장 부인들은 이 기간 한식세계화 및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관련 특강,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