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는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매월 1회이상 2만여명에 이르는 의료혜택 소외 농촌지역 농업인을 위한 ‘2011년 농촌순회 무료진료서비스’를 시작한다.
‘농촌순회무료진료’는 NH보험과 서울대병원의 교수진 및 내과, 정형외과 등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의료취약 농촌지역에 2박3일간 상주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NH보험과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6년 12월 농촌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NH보험은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을 2007년 이후 올해까지 55억원을 지원했으며 서울대병원은 총 115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약 40회에 걸친 농촌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약 6만명의 농업인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서울대병원이 농업인들을 가족같이 여기며 사랑과 희생의 인술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농업인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대병원과 함께 농업인 여러분들께 희망과 활력을 주고 건강한 농촌을 일구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