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용 연구원은 “산업자재·섬유·화학 부문 선전에도 불구 중공업 부문의 부진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상승과 경쟁심화로 중공업 부문 수익성은 과거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워크아웃을 신청한 진흥기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에도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주가수익비율(PER) 6.6배인 현 주가에 대한 저평가 매력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