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리 미 하원의원 (출처 NYT) |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리 의원은 이 문제가 크게 불거지자 이날 오후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내 행동이 가족과 보좌진, 유권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진심으로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리 의원의 이번 스캔들은 가십전문 매체인 ‘고커’에서 폭로하자 크게 불거졌다.
고커는 그가 미 인터넷 벼룩시장인 크레이그리스트 사이트의 ‘여성을 찾는 남성’ 섹션에서 알게된 한 여성에게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이같은 사진이 첨부된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유부남인 그는 해당 여성에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이 ‘이혼남’에 로비스트라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