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4일 오전 9시35분경 서울 신도림역의 무궁과호 승강장에서 김모(52)씨가 선로로 뛰어내려 열차에 치어 숨졌다.김씨는 열차와 충돌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이 사고로 신도림역의 열차운행이 약17분 간 지연됐다.경찰은 한 승객이 진술한 “열차가 역 구내로 들어올 때 갑자기 선로로 뛰어내렸다”는 진술과 “김씨가 우을증을 알아왔다”는 유족의 증언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