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MBC TV 설특집 '2011 스타댄스 대격돌'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그룹 유키스 멤버 수현과 방송인 장영란이 서로의 나이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에 올랐다.
장영란과 수현은 3일 오후에 방송된 MBC TV 설특집 프로그램 '2011 스타댄스 대격돌'에서 '시크릿 가든'을 '시큼한 가든'으로 패러디했다. 두 사람은 '시큼한 가든'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무대에서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으로 파격적 거품키스를 펼쳤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 홍록기, 김성수, 성대현은 장영란의 사심방송을 지적하며 "안티 팬 100만 명으로 선물로 주겠다", "입술 만번 닦고 자라", "바로 군대가면 되겠다" 등의 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솔로로 컴백한 그룹 SS501 출신 가수인 박정민과 가수 한그루는 무대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했다. 박정민은 클럽을 찾아온 한그루를 향해 구애하는 형식의 퍼포먼스에 뜨거운 환상키스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부러움과 뜨거운 탄성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지디앤탑(GD & TOP)'으로 변신한 박휘순-남창희, 아이유의 3단 고음에 도전한 유채영, 소속사 거성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만송'으로 속풀이한 김경진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