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한국 식품물가 상승률 OECD 2위

2011-02-03 06: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지난해 12월 33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OECD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식품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0.6% 올라 에스토니아(12.2%)에 이어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에스토니아만 식품물가가 두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헝가리(7.6%)와 터키(7.0%)가 3, 4위로 조사됐다.

OECD 회원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은 평균 2.6%였으며 주요 7개국(G7)은 2.0%로 한국의 식품물가 급등세는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아울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이 3.5%로 OECD 회원국 가운데 8위를 차지했으며 OECD 평균인 2.1%를 크게 웃돌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