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하나은행 인터넷뱅킹 업무가 2시간여만인 6시께 정상적으로 재개 됐다.
26일 하나은행은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현금자동입출기(ATM)와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출금과 송금 등 업무가 중단됐으나 오후 6시20분 무렵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시적인 전산망 장애로 인터넷뱅킹 등 업무가 중단됐다 다시 정상화했다"고 말했다.
최근 전산장애로 시중은행 업무가 중단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수시 점검 수위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하나은행의 ATM과 인터넷뱅킹 등 업무는 지난달 29일에도 전산장애로 중단된 바 있다.
씨티은행에서도 지난달 24일 전산센터 내 냉각기가 동파해 지점 창구거래와 ATM을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 등 전산 업무가 중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