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이 트위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백경은 26일 미니홈피를 통해 "트위터를 이제 안합니다"고 전했다.
송백경은 전날 열린 한국과 일본의 2011 아시안컵 4강전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끝까지 잘해서 '동북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려라! 일본! 힘내라" 라는 글을 올려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송백경은 비난이 일자 "축구 재미있게 봤고 경기 종료 전까지 열심히 한국 응원하고 아쉽게 졌지만 다음 경기 더 힘내서 잘하면 되지 하는 마음에 상대편도 좋은 경기 펼쳤으니 다음 경기 잘 치르라고 일본 사는 친구들한테 한국말 일본말로 번갈아가며 덕담 몇 마디 올렸는데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라며 "혼자 나라 사랑하는 척 하지 마세요. 역사 교육이랑 스포츠랑 뭔 상관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 트윗글에 심심찮게 마음 상하신 분들께 사과드리죠 해당 트윗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도 남겼다.